칼륨은 신체 안에서 다양한 생체 활동에 필요한 미네랄로서 중요한 역할 수행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식단의 서구화로 인해 칼륨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칼륨 효능 6가지와 권장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고 몸속에 칼륨이 부족하지 않도록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칼륨은 무엇인가?
사람의 신체 내에서 칼륨은 신경 전달, 근육 수축, 심장 운동 등 여러 가지 생체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대부분 식품에서 다양한 형태로 칼륨이 포함되어 있으며, 바나나, 감자, 시금치, 아보카도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섭취한 칼륨은 체내 세포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전해질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칼륨 효능 6가지
칼륨 효능은 몸속의 농도를 유지하고, 근육의 이완과 수축, 신경 신호를 전달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작용을 도와주며 사람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체로 칼륨은 세포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양이 적지만, 칼륨의 농도가 바뀌면 심장 마비 혹은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 효능으로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조절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근육의 수축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면 근육 경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륨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은 근육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며, 근육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칼륨은 혈액의 pH를 정상적으로 조절하여 알칼리성 균형을 유지합니다. 이는 신체의 대사 활동과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여하며, 세포의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칼륨 효능은 신경 신호가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은 신경 세포 내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경 세포가 신호를 원활하게 전달하면 뇌 기능 및 신경 체계 기능이 개선됩니다.
네 번째, 칼륨은 세포 안과 밖의 체액 균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신체의 수분 조절과 혈액의 압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섯 번째, 일부 연구에 따르면 칼륨의 적당한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칼륨이 들어있는 식품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칼륨 효능은 신체에서 필요 없는 나트륨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신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에 따라 체액 균형이 유지되며 고혈압 등의 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줄이는 데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에 섭취하는 평균 나트륨의 양이 3,976㎎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해놓은 나트륨 섭취 제한량인 2,000㎎보다 거의 두 배가 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 적당량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하루에 권장하는 칼륨의 섭취량은 3,500mg이지만 우리 나라 성인의 칼륨 섭취량은 이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일반적으로 칼륨이 들어있는 식품에는 바나나, 감자, 아보카도, 시금치, 레몬, 라임 등의 과일과 채소가 포함됩니다. 또한 우유와 요구르트, 생선, 닭고기, 콩, 견과류도 칼륨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단, 칼륨은 과도한 섭취가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과다한 칼륨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칼륨 보충제를 먹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